'왕과 사는 남자' 1600만 돌파, '명량' 턱밑까지 쫓아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026년 4월 5일 오전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1,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는 개봉 61일째에 거둔 성과로, 역대 한국 개봉작 중 1,600만 관객을 넘긴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등이 열연한 이 작품은 단종의 유배 생활을 다룬 묵직한 서사와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전 세대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역대 흥행 순위 3위, '명량'·'극한직업'과 어깨 나란히


이번 기록으로 '왕과 사는 남자'는 기존 역대 흥행 3위였던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명)을 멀찍이 따돌리고 단독 3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현재 역대 1위인 '명량'(1,761만 명)과 2위인 '극한직업'(1,626만 명)의 기록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개봉 2달이 지났음에도 꺾이지 않는 예매율이 역대 2위 등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극한직업'과의 격차는 약 26만 명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업계 관측에 따르면 현재의 평일 관객 동원 추세를 유지할 경우, 이번 달 내에 역대 흥행 2위 탈환이 확실시됩니다.

실관람객 평점 8.88점, 입소문이 만든 'N차 관람'


흥행의 일등 공신은 탄탄한 작품성입니다. 실관람객 평점 8.88점을 기록 중인 이 영화는 특히 'N차 관람(다회차 관람)' 비율이 눈에 띄게 높습니다. CGV 데이터에 따르면 관객 100명 중 약 8명이 2번 이상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매체들은 장항준 감독 특유의 스토리텔링이 한국적 사극의 틀을 깨고 보편적인 감동을 끌어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순제작비 105억 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이미 투자 대비 14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초대형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 했던 이야기


영화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계유정난 이후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왕 이홍위의 마지막 시기를 다룹니다. 유해진과 박지훈의 신선한 연기 호흡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역사적 비극을 따뜻하고 묵직한 드라마로 완성했습니다.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한 웰메이드 사극의 정석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추가 단정이 어렵다.


역대 1위인 '명량'의 1,761만 명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립니다. 대작 '휴민트'와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강력한 신작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포진하며 스크린 점유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 '왕사남'이 얼마나 더 뒷심을 발휘할지가 관건이다.

엔딩

'왕과 사는 남자'는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사극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1,600만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넘어, 이 영화가 최종적으로 도달할 종착지가 어디일지 영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줄 결론

 영화 개봉 했을때 500만 넘길 수 있겠어?' 라는 말을 들었던 왕과 사는 남자'가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3위에 올랐고 2위 '극한직업'을 맹추격 중입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역대급 흥행 기록의 주인공이 된 이 작품의 여운을 직접 확인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극한직업'을 넘어 역대 관객 순위 2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2위를 넘어 역대 1위였던 '명량'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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